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6월 미국 테일러공장 착공, 이재용 바이든과 재회할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5-27 14:5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6월 미국 테일러공장 착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바이든과 재회할까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윤석열 대통령(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5월20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6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법인은 27일 온라인 소식지를 통해 “테일러 공장의 땅고르기 작업이 거의 완료됐고 기초 공사와 지하 매설 작업이 6월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본격적인 건설 작업에 앞서 대대적으로 파운드리 공장 착공식을 열 것을 예상된다.

착공식에는 텍사스주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초대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해 한 달 만에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20일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으며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안내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은 170억 달러(약 21조 원)를 투자해 약 500만㎡(15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는 2024년 하반기 공장 가동을 시작해 5G, HPC(고성능 컴퓨팅), AI(인공지능) 분야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현재 테일러시와 인접한 오스틴시에서 1998년부터 파운드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오스틴 공장은 14나노 공정 위주의 IT 기기용 전력 반도체와 통신용 반도체를 생산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