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용인 보라동 오피스텔 공사 500억 규모 수주

▲ 동부건설이 수주한 용인시 보라동 오피스텔 조감도. <동부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용인에서 500억 규모 오피스텔 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신탁이 발주한 경기 용인시 보라동 오피스텔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부건설은 경기 용인시 보라동 62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오피스텔 190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공사비는 약 538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해당사업지는 교육, 여가, 상업 등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춘 지역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며 “기흥호수공원도 가까워 편리한 주거환경과 함께 쾌적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지역 내 명품주거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