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중흥그룹 회장 정창선 "대우건설을 초일류 리더기업으로 키우겠다"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3-02 10:3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대우건설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갈 미래상을 제시하며 건설업계 초일류 리더 기업으로 대우건설을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2일 ‘대우건설 임직원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중흥그룹과 한 가족이 된 이 시점부터 우리는 차원이 다른 재도약에 나서려 한다”고 말했다.
 
중흥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0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창선</a> "대우건설을 초일류 리더기업으로 키우겠다"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

중흥그룹은 오너십을 기반으로 한 조직 안정화를 통해 대우건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그룹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정 회장은 지난 2월28일 단행한 조직 개편에 따른 의미와 향후 경영방침을 대우건설 구성원들에게 설명했다.

단독 대표 이사 체제를 통한 독립·책임경영, 안전품질본부의 기능 강화 및 전사 역량 결집, 전략기획본부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 및 새로운 비전 제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제도 구축, 주택건축사업본부의 내실 경영 및 지속성장 가능 기반 구축, 토목사업본부와 플랜트사업본부의 신시장 적극 개척 등이다.

정 회장은 특히 최근 건설업계 최대 화두인 안전 관련 사항을 조직 개편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임직원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새 대우건설은 임직원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으로 만들어진다”며 “자율과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신다면 대주주와 경영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