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리고 있다.
28일 오후 6시21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2종 가운데 158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32종의 시세는 오르고 2종의 시세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693만 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1.57% 밀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59% 낮아진 322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84% 밀린 44만9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하락을 살펴보면 리플 -3.24%, 에이다 -0.55%, 루나 -2.73%, 폴카닷 -5.64%, 도지코인 -1.56%, 폴리곤 -1.85%, 크립토닷컴체인 -2.26% 등이다.
반면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55% 오른 1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다이(0.41%), 유니스왑(9.28%), 더그래프(0.36%), 베이직어텐션토큰(0.46%), 넴(0.16%), 쎄타퓨엘(0.45%) 등도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28일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0.23% 밀린 851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0.21% 내린 4810원에 장을 종료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0.32% 낮아진 9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반면 비덴트 주가는 3.53% 오른 1만6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0.52% 더해진 481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