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1%대 하락, 코스닥은 2%대 급락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2-14 16:5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1%대 하락, 코스닥은 2%대 급락
▲ 14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3.23(1.57%) 떨어진 2704.48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14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3.23(1.57%) 떨어진 2704.48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긴축 가속화 우려가 부각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긴장이 고조되며 하락 출발했다"며 "이후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개인투자자 매도세에 코스피지수는 1%대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게인투자자는 188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95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0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38%)와 삼성바이오로직스(1.19%)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60%),LG에너지솔루션(-3.94%), 네이버(-1.68%), LG화학(-2.21%), 카카오(-3.16%), 현대차(-3.55%), 삼성SDI(-3.84%), 기아(-2.53%)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4.63(2.81%) 급락한 852.79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16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950억 원, 기관투자자는 19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6%), 펄어비스(1.28%), 엘앤에프(0.39%), 위메이드(1.25%), 셀트리온제약(0.35%)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78%), 카카오게임즈(-1.84%), HLB(-3.73%), 천보(-3.12%), CJENM(-1.20%) 등 주가는하락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4원 내린 1191.1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