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목표주가 하향, "주력사업 부진하고 이커머스 적자 확대"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2-02-10 09:0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력사업인 편의점을 비롯해 슈퍼마켓, 홈쇼핑의 실적 부진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GS리테일 목표주가 하향, "주력사업 부진하고 이커머스 적자 확대"
▲ GS리테일 로고.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0일 GS리테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 원에서 3만4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GS리테일 주가는 2만6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들이 부진한 가운데 이커머스 등 기타부문 적자가 확대되면서 실적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핵심사업인 편의점은 2021년 11월 이후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확산에 따라 매출부진을 겪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한 마케팅비용 집행에 따라 이익이 낮아졌다.

홈쇼핑은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송출수수료 인상에 따라 이익이 감소했다.

이커머스와 헬스앤뷰티 등으로 이뤄진 기타부문은 이커머스의 적자가 점점 불어나고 있다.

GS프레시몰과 달리살다, 심플리쿡 등을 운영하는 이커머스는 2021년 4분기에만 270억 원의 적자를 냈다.

GS리테일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680억 원, 영업이익 40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보다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94.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