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현장 안전의 핵심인 협력사의 안전 경영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본사에서 99개 주요 협력사와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본사에서 99개 주요 협력사와 함께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안전 경영 방침과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공유했다. 이어 협력사 자율안전경영 우수사례 전파, 안전경영 실천 선언 등도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은 앞으로 협력사의 안전 경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도 내놨다.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삼성형 안전시스템 인정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협력사 안전 인센티브를 대폭 늘린다.
안전 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삼성물산 프로젝트 관련 입찰 참여와 평가에 대한 혜택도 더욱 많이 적용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26일부터 이틀 동안 모든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안전관리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27일에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보건 실천 결의대회'도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