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 오세아니아 선주에서 2400억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2447억 원이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3.5%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선박을 건조해 2022년 1월까지 인도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공시한 계약금액은 계약일인 2022년 1월14일 기준 환율(1188.2원)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