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3년 안에 총자산 100조 목표, 안감찬 "메가뱅크 도약"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1-16 15:4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이 2025년까지 총자산 100조 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BNK부산은행은 14일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3년 안에 총자산 100조 목표, 안감찬 "메가뱅크 도약"
▲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이 1월14일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BNK부산은행 >

'위드유·원더풀(With U·Wonderful) 2022'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경영진과 부·실·점장 260여 명이 참석했다.

본점과 영업점, 해외영업점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BNK부산은행은 '2025년도 총자산 100조 원, 독보적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하고 올 한 해 '자산의 질적 개선을 통한 내실 있는 1등 은행 완성'을 위해 △핵심 경쟁력 △수익 창출력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미래 생존을 위한 조직 혁신과 고객기반 확대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앞서 상반기 조직개편에서 은행장 직속 디지털혁신단을 신설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본부를 도입하고 종합상담창구도 운영해 내점고객 감소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BNK부산은행 측은 설명했다.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은 이날 CEO 특강에서 "2022년은 동남권 메가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앞으로 3대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과 업무 혁신, 기업금융 확대와 함께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해 양적 성장은 물론 건전성·수익성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안 은행장은 이어 "지난해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부문에서 거둔 성과를 토대로 완전히 새로운 부산은행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며 전 임직원이 목표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