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작년 영업이익 9조 넘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1-12 18:2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1년 연간 최대 실적 기록을 썼다.

포스코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6조4천억 원, 영업이익 9조2천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보다 매출은 32.1%, 영업이익은 283.8% 늘었다.
 
포스코 작년 영업이익 9조 넘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이는 포스코가 2010년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실적 공시를 낸 이후 신기록이다.

이뿐 아니라 영업이익 9조 원을 넘긴 것은 1968년 포스코 설립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철광석 가격과 석탄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철강가격이 상승한 데다 코로나19 이후 각국 정부에서 인프라에 투자를 늘리면서 철강 수요가 증가한 점 등에 영향을 받았다.

철강 부문을 의마하는 별도 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포스코는 2021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39조9천억 원, 영업이익 6조6천억 원을 거뒀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50.6%, 영업이익은 484.6%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