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2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15.38%(3100원) 급등한 2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가 뛰어오른 것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산업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면서 태양광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셀과 모듈제조를 주력사업으로 한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68%(900원) 상승한 5만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1.4%(1500원)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6%(600원) 더해진 10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49%(100원) 높아진 2만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0.29%(20원) 상승한 69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65%(750원) 빠진 4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74%(600원) 낮아진 8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