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수소 배터리 신사업 추진, 김교현 "지속가능 사업기반 구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1-03 10:4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수소와 배터리 등 신사업 발굴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부회장은 3일 시무사를 통해 “글로벌 톱7 화학사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수소, 배터리, 플라스틱 재활용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수소 배터리 신사업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3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교현</a> "지속가능 사업기반 구축"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 부회장은 수소사업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로 빠른 기술선점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그는 “수소산업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맞춰 배터리 소재분야 진입과 신소재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 힘을 쏟아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써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미래 성장기반은 기존 사업의 탄탄한 경쟁력이 뒷받침될 때 구축할 수 있다”며 “연구개발 강화와 고객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안전, 환경 및 보건을 잘 지켜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안전과 환경은 기업경영을 꾸려나가는 데 핵심적 가치다”며 “2022년에는 사업장 별 안전환경 부문을 신설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연한 기업 문화를 통해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 부회장은 “조직문화는 성공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주요 요소다”며 “더욱 유연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기업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