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 '희망대출' 신청 시작, 온라인 접수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1-03 08:1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신용 소상공인의 희망대출 신청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희망대출' 신청을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 '희망대출' 신청 시작, 온라인 접수
▲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 방역패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지원 대상은 지난달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지급받은 소상공인 가운데 저신용 소상공인 14만 명이다. 저신용 기준은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이다.

저신용 소상공인은 연 1%의 금리로 1인당 최대 1천만 원씩 총 1조4천억 원을 지급한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총 5년이다.

이미 대출받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종류나 잔액 규모와 관계없이 희망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1년 11월29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지원받았을 경우에는 중복으로 이용할 수 없다.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업이나 폐업 중인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피해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계획은 1월 안으로 별도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