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상승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88%(0.43%) 내린 2999.55에 장을 마감했다.
▲ 27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88%(0.43%) 내린 2999.55에 장을 마감했다.<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오미크론 변이와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아 약보합 출발했다”며 “이후 운수창고업 등 종목 약세에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522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420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46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11%), LG화학(0.97%)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1.56%), 네이버(-0.91%), 카카오(-1.31%), 현대차(-0.93%), 삼성SDI(-1.08%), 기아(-0.35%), 카카오뱅크(-1.50%)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3.94(0.39%) 상승한 1011.36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375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6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16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16%), 펄어비스(3.64%), 카카오게임즈(1.65%), 셀트리온제약(5.14%)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00%), 엘앤에프(-1.85%), 위메이드(-1.38%), 에이치엘비(-2.24%), 천보(-0.66%), 씨젠(-0.65%) 등 주가는 하락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원 오른 1186.8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