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 희망산타 캠페인, 손태승 "따뜻한 사회 만들기 앞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12월21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1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2021년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우리(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희망산타 캠페인은 2019년부터 매해 연말에 실시한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은 희망산타가 돼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등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산타복을 입고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리희망상자는 아동용 학용품과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필수 방역물품으로 구성됐다. 모두 60여개 아동복지기관의 어린이 1500명에게 지원된다.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우리희망상자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다양하고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