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천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531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7만41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236명)보다 918명 적다. 신규확진자는 엿새 만에 5천 명대로 내려왔다. 주말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전날(1025명)보다 28명 줄었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174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54명 늘어 4776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5318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5258명, 해외유입은 60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5318명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0-9세는 732명(13.8%), 10-19세 547명(10.3%), 20-29세 524명(9.9%), 30-39세 694명(13.1%), 40-49세 711명(13.4%), 50-59세 702명(13.2%), 60-69세 923명(17.5%), 70-79세 330명(6.2%), 80세 이상 149명(2.8%) 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1895명, 경기 1475명, 인천 371명 등으로 모두 3741명(71.1%)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364명, 충남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26명, 경북 115명, 대전 112명, 대구 110명, 전북 99명, 충북 68명, 전남 54명, 광주 52명, 울산 36명, 제주 26명, 세종 16명 등 1517명(28.9%)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