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천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743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만155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622명)보다 187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971명으로 전날(989명)보다 25명 줄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명 늘어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151명이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73명 늘어 459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7435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7400명, 해외유입은 35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7435명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0-9세는 889명(11.9%), 10-19세 700명(9.4%), 20-29세 764명(10.2%), 30-39세 947명(12.7%), 40-49세 1003명(13.4%), 50-59세 1004명(13.5%), 60-69세 1350명(18.1%), 70-79세 578명(7.7%), 80세 이상 200명(2.6%) 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2837명, 경기 2147명, 인천 565명 등으로 모두 5549명(74.9%)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388명, 충남 203명, 경남 171명, 경북 168명, 대전 162명, 대구 158명, 강원 134명, 충북 128명, 전북 122명, 전남 58명, 울산 57명, 광주 42명, 제주 35명, 세종 25명 등 1851명(25%)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