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등했다.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하락했고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엇갈렸다.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5.97%(5만4천 원) 급등한 95만8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급등, SK바이오팜 내리고 셀트리온3사 혼조

▲ 삼성바이오로직스 로고.


앞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CMO)하고 있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기관투자자는 28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1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38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32%(400원) 상승한 1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2.06%(2100원) 하락한 9만99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10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77%(2천 원) 내린 25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208억 원, 기관투자자는 2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3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49%(400원) 밀린 8만2천 원에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4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24%(500원) 빠진 20만6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8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