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3.75%(1750원) 상승한 4만8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88%(1천 원) 오른 5만4200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75%(60원) 높아진 8070원에 장을 끝냈다.
디어유 주가는 7만7100원으로 0.52%(400원), 하이브 주가는 33만3천 원으로 0.15%(500원) 각각 상승했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66%(150원) 내린 2만2550원에 장을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56%(400원) 낮아진 7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방탄소년단(BTS) 관련 기업 주가도 상승한 곳이 더 많았다.
키이스트 주가는 1.24%(150원) 상승한 1만2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클럽을 운영한다.
넷마블 주가는 0.85%(1천 원) 오른 11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이자 방탄소년단(BTS)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0.43%(10원) 더해진 2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BTS) 인형을 유통한다.
CJENM 주가는 0.43%(600원) 높아진 14만300원에 장을 끝냈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반면 디피씨 주가는 3.81%(600원) 빠진 1만5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하이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0.56%(20원) 밀린 3580원에 장을 마쳤다. 초록뱀미디어는 방탄소년단(BTS)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콘텐츠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NEW 주가는 6.88%(850원) 상승한 1만3200원에,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3.16%(2700원) 오른 8만8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2.26%(1200원) 하락한 5만2천 원에, CJCGV 주가는 0.62%(150원) 밀린 2만3950원에, 덱스터 주가는 0.34%(100원) 하락한 2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3만73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