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2-16 1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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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우리 사회에 굶는 아동이 없도록 하는 일에 앞장선다.
SBI저축은행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문제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문제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 >
이날 SBI저축은행과 행복얼라이언스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자의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SBI저축은행은 2020년 4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맴버 기업으로 가입하고 2년째 결식우려아동 지원 활동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결식우려아동을 찾고 아이들이 최소한의 끼니는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행복도시락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하루 한끼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소외아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