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6일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전날보다 3.79%(6천 원) 상승한 16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도 모두 상승했다.
기아 주가는 1.54%(1300원) 오른 8만5600원에, 현대모비스 주가는 1.03%(2500원) 상승한 24만4500원에, 현대차 주가는 0.24%(500원) 높아진 20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도 1.23%(200원) 상승한 1만6400원, 현대위아 주가는 0.79%(600원)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노션(0.74%)과 현대건설(0.63%), 현대로템(0.24%), 현대제철(0.23%) 주가도 소폭 올라 이날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12곳 가운데 10곳에서 주가가 올랐다.
현대차증권은 0.78%(100원) 밀린 1만2750원으로 거래를 마쳐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3만 원으로 거래를 끝내 제자리에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