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천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556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2만865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17명)보다 250명 적었다.
위중증 환자는 906명으로 전날(876명)보다 30명 늘어 최다 수치를 보였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5명 늘어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119명이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94명 늘어 4387명이 됐다. 하루 사망자 수도 역대 최다다.
이날 신규 확진자 5567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5525명, 해외유입은 42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5567명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0-9세는 647명(11.6%), 10-19세 585명(10.5%) 20-29세 532명(9.5%), 30-39세 639명(11.4%), 40-49세 747명(13.4%), 50-59세 755명(13.5%), 60-69세 1035명(18.5%), 70-79세 426명(7.6%), 80세 이상 201명(3.6%) 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2053명, 경기 1486명, 인천 348명 등으로 모두 3887명(70.4%)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205명, 대구 128명, 광주 69명, 대전 151명, 울산 85명, 세종 20명, 강원 132명, 충북 86명, 충남 202명, 전북 117명, 전남 58명, 경북 165명, 경남 181명, 제주 39명 등 1638명(29.6%)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