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현대로템 주가는 26일 전날보다 4.02%(850원) 내린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위아 주가는 3.62%(2800원) 하락한 7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3.12%)와 현대오토에버(-3.07%) 주가도 3% 이상 내렸다.
현대제철과 현대건설 주가는 각각 2.96%(1200원)와 2.82%(1350원) 하락한 3만9300원과 4만645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54%(4천 원) 내린 15만3500원, 현대차증권 주가는 2.33%(300원) 밀린 1만260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2.18%)와 현대차(-2.14%) 주가도 2% 이상 빠졌다.
현대비앤지스틸(-1.89%)와 이노션(-1.67%) 주가도 떨어지면서 26일 현대차그룹 12개 계열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모두 매도세를 보이면서 11월 들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43.83포인트(1.47%) 내린 2936.44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