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24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건설분야 ESG문화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24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건설분야 ESG문화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호반그룹의 동반성장 행보와 ESG경영활동을 높이 평가해줘 감사하다”며 “호반그룹은 앞으로도 상생협력기업의 모범이 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꾸준히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건설분야 중소기업의 ESG경영 △새로운 산업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 등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건설분야 맞춤형 ESG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중소기업 교육 컨설팅, 신산업분야 스타트업 100곳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호반그룹은 최근 4년 동안 상생협력기금 650억 원을 조성하는 등 중소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세워 지금까지 스타트업 20개 이상을 발굴하고 투자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