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2827명으로 줄어, 위중증 500명대 지속

▲ 22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282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1만825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120명)보다 293명 줄어 6일 만에 2천 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최다치다. 

일주일 전인 11월15일 발표된 2005명보다도 822명 많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으나 여전히 5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15명으로 3일 연속 500명 이상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3298명이 됐다.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827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2806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274명, 경기 817명, 인천 159명 등 모두 2250명(80.2%)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89명, 경남 63명, 광주 57명, 강원 55명, 대구 53명, 충남 47명, 경북 39명, 대전 36명, 전북 34명, 충북 26명, 전남 25명, 제주 17명, 울산 10명, 세종 5명 등 모두 556명(19.8%)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