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조직 키워, 사령탑에 박정국 선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1-19 11:0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에 새로 신설되는 수소연료전지 담당에 박정국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사장이 선임됐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 강화와 자원의 집중 및 효율화를 위해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연료전지사업부 조직 확대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조직 키워, 사령탑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59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국</a> 선임
박정국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사장 겸 수소연료전지담당

박 사장이 사령탑으로서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사업을 직접 이끈다.

기존 연료전지사업부는 개발과 사업조직으로 분리하고 조직을 확대한다.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수소연료전지기술 개발, 개발체계 고도화, 원가 절감 및 성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 부사장이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맡는다.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사업전략·운영과 함께 혁신적 생산기술 개발, 품질 확보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임태원 현대차 전무가 맡는다.

임 전무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는 등 재료 및 연료전지분야 기술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임 전무가 국내외 학계·산업계 네트워크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투싼 연료전지차량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의 수소 및 에너지사업을 견인한 사업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조직 확대개편 뒤에도 수소연료전지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강화 및 신공법 적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사업화전략도 새롭게 가다듬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