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3일 오전 5시에 발표한 오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수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부 지역은 저녁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북은 아침까지 흐리겠고 수도권과 충남권은 저녁부터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 18~21시 사이 인천, 경기 북부, 충남 북부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 21~24시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북부, 충남 북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4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내륙, 울릉도·독도, 서해5도에 5mm, 강원 영서북부, 전라 서해안에 1mm이다.
3일 낮 최고 예상기온은 17~23도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광주 18도, 목포 17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19도 등이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