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다만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크게 올랐다.

28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92%(1900원) 하락한 6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약세, 현대중공업지주 하락 현대일렉트릭 급등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0만2천 원으로 2.39%(2500원) 내렸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2.36%(250원) 빠진 1만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4만1800원으로 1.76%(750원) 밀렸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58%(1200원) 낮아진 7만4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11만2천 원으로 1.32%(1500원) 하락했다.

반면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8.98%(1900원) 뛴 2만30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대일렉트릭 주식 13만5223주를 순매수하며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만3750원으로 1.06%(250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