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27일 오후 6시 1676명, 수도권 비중 77%

▲ 2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오후 6시 기준 1676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676명이다.
 
26일 같은 시각 집계된 확진자 수 1631명보다 45명 늘었다.

일주인 전인 20일 오후 6시 확진자 수 1074명과 비교하면 602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뒤로 321명 늘어 최종 1952명으로 마감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92명(77.1%), 비수도권이 384명(22.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55명, 경기 509명, 인천 128명, 대구 98명, 충남 79명, 부산 46명, 충북 44명, 경북 41명, 경남 34명, 강원 12명, 전북 10명, 광주 7명, 전남 6명, 제주 4명, 대전 2명, 울산 1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