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7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맑아져, 서울 낮기온 18도

▲ 기상청이 27일 오전5시 발표한 오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수요일인 27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27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며 “아침까지 서울, 경기 남부, 강원도에 비가 조금 오겠고 강원 북부의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충청 북부와 전남 서해안에서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도, 울릉도·독도에서 5mm 미만, 충청 북부 및 전남 서해안에서 0.1mm 미만이다.   

27일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목포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을 운행할 때 차량 사이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