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쓰이는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링(SiC)시장에 진출한 효과가 이어져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나머티리얼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반도체 제조공정의 부품 성장”

▲ 하나머티리얼즈 로고.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21일 하나머티리얼즈 목표주가를 7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0일 하나머티리얼즈 주가는 4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쓰이는 일렉트로드와 링 등 실리콘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한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는 거래처가 늘고 실리콘카바이드시장에 진입한 효과가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적 성장시기에 들어섰다”고 봤다. 

실리콘카바이드링은 건식 식각공정에서 웨이퍼를 고정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실리콘카바이드링은 웨이퍼에서 필요한 회로패턴을 제외한 부분을 깎아내는 식각 과정에서 함께 깎여나가 빠르게 마모되기 때문에 자주 갈아줘야 한다.

최근 미세화한 공정이 반도체 생산에 적용되면서 식각공정 강도가 높아져 소모품 교체주기가 더욱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는 SK하이닉스의 M16공장 투자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실리콘카바이드링은 분기마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하나머티리얼즈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676억 원, 영업이익 80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3.4%, 영업이익은 52.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