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073명, 위드 코로나 가는 길 보여

▲ 19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7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7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만451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50명)보다 23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10월12일 발표된 1238명보다는 165명 줄었다.

확진자 수는 9일부터 11일 연속 1천 명 대를 보이고 있다. 

10월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07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48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96명, 경기 393명, 인천 88명 등 모두 777명(74.1%)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충북 42명, 경북 41명, 충남 39명, 부산 38명, 대구 34명, 경남 19명, 대전 15명, 전남 14명, 전북 14명, 강원 7명, 제주 5명, 광주 3명 등 모두 253명(25.9%)이다. 울산과 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2689명이 됐다.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1651명 증가해 31만3432명,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599명 줄어든 2만839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