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는 아부다비에서 생산되는 블루 암모니아를 수입해 GS그룹 계열사의 자체수요 및 암모니아 혼소발전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증이 마무리되면 본격 투자를 검토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번 프로젝트는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제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4대 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사장의 ESG 4대 경영전략은 △그린발전 포트폴리오 확장 △스마트전력 솔루션시장 선도 △순환자원 생태계 구축 △청정수소 경제인프라 재편 선도 등이 주요 내용이다.
허 사장은 “GS에너지는 미래 기업가치의 핵심인 ESG실천을 위해 그린, 스마트, 지속가능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지닌 에너지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블루 암모니아를 도입하는 것도 수소인프라 구축을 통해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