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오후 6시 1천 명을 밑돌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922명으로 집계됐다.
▲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송파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16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73명보다 251명 적고, 일주일 전 일요일인 10일의 1093명에 비해 171명 적다.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97명(75.6%), 비수도권이 225명(24.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15명, 서울 298명, 인천 84명, 대구 44명, 부산 33명, 충남 32명, 경남 28명, 충북 24명, 경북 18명, 전북 12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광주 각 3명이다.
세종에서만 확진자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