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다른 금융사에서 이체자금으로 상품 가입한 고객에게 혜택 

▲ 우리은행이 12월3일까지 ‘어게인(Again)! 갈아타면 쏟아지는 환승 혜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다른 금융기관에서 넘어온 고객에게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우리은행은 다른 금융기관에서 이체한 자금으로 우리은행 예금 및 펀드를 가입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주는 ‘어게인(Again)! 갈아타면 쏟아지는 환승 혜택’ 이벤트를 12월3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9월 종료된 ‘갈아타면 쏟아지는 환승혜택’ 이벤트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번에 한 번 더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12월3일까지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우리은행으로 예치한 금액을 합산한 기준으로 이벤트기간에 예금 및 펀드를 가입한 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예치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우리은행은 오픈뱅킹을 등록한 고객 가운데 만기 전후 1개월이내로 1천만 원이 넘는 다른 은행의 예·적금 보유고객에게는 특별우대금리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우리은행 원(WON)예금에 가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원(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9월 시행했던 갈아타면 쏟아지는 환승혜택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한 번 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우수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