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15일 전날보다 2.38%(2100원) 내린 8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엇갈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내리고 현대로템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오토에버와 현대모비스 주가는 각각 0.88%(1천 원)와 0.73%(2천 원) 밀린 11만2500원과 27만1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0.54%)과 기아(-0.36%), 현대차(-0.24%) 주가도 하락하면서 15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6곳의 주가가 떨어졌다.

현대제철과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4만7250원과 17만85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로템과 현대차증권, 현대건설, 이노션 등 4곳의 주가는 올랐다.

현대로템 주가는 1.27%(300원) 상승한 2만3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1.20%(150원) 오른 12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0.98%)와 이노션(0.83%) 주가는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