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주식 매수의견 유지, "해외수주 기대되고 재무구조 좋아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0-12 08:5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대우건설은 해외수주가 늘고 재무구조가 개선되며 기초체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건설 주식 매수의견 유지, "해외수주 기대되고 재무구조 좋아져"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대우건설 목표주가를 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8일 대우건설 주가는 6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라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해외매출이 늘고 수익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체코 원전 등 해외수주도 기대된다”며 “재무구조도 개선되며 기초체력이 강해지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수익성 높은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의 방파제 공사가 시작돼 해외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건설은 해외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PHC정유공장(5억 달러)와 노토레 비료공장(2억5천 달러),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노스필드 패키지1(4억 달러), 싱가포르 철도(2억5천 달러) 등의 해외수주를 따낼 것으로 기대됐다.

대우건설은 2021년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212.2%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247.6%보다 35.4%포인트 개선되는 것이다.

건설사들은 일반적으로 200% 안팎의 부채비율을 보인다. 

대우건설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1070억 원, 영업이익 77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38.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