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126명으로 집계됐다. 

7일 NHK와 지지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0만7533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782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82명)보다 144명 늘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126명으로 늘어, 중국 해외유입만 25명

▲ 시민들이 1일 일본 도쿄도 시나가와역에서 마스크를 쓴 채로 걷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209명, 도쿄도 149명, 가나가와현 86명, 아이치현 80명, 사이타마현 75명, 효고현 76명, 지바현 52명, 교토부·오키나와현 각각 30명, 기후현·후쿠오카현·히로시마현 각각 27명 등이다.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5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는 없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윈난성 13명, 상하이시 4명, 산둥성 3명, 쓰촨성 2명, 베이징시·저장성·후베이성 각각 1명이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7일 누적 확진자는 9만6335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