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문재인, 국군의날 맞아 "군 인권 혁신이 강한 군대로 가는 지름길"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0-01 14:5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국군의날 맞아 "군 인권 혁신이 강한 군대로 가는 지름길"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경북 포항 영일만 해상 마라도함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군 혁신의 핵심은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일 경북 포항 해상 마라도함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가운데 맺어진 전우애야말로 군의 사기와 전투력의 자양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 인권을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하는 것이 강군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장병들이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임무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의 헌신, 유엔군 참전용사와 한미동맹의 강력한 연대가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평화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풀어가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군의 든든한 안보태세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했다”면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우주개발시대를 열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전 체계, 정찰위성,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기술 발전도 약속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