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충남 예산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표그룹은 그룹의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을 통해 예산군 장학생 61명에게 장학금 32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삼표그룹, 충남 예산지역 장학생 61명에게 장학금 3200만 원 전달

▲ 삼표그룹 로고.


예산군에는 삼표그룹의 계열사인 삼표기초소재, 삼표몰탈의 사업소가 있다.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별도의 전달식 없이 장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장학금과 증서가 수여됐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1993년 설립돼 해마다 교육 소외지역의 중·고등·대학생 가운데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