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604명으로 집계됐다.
 
24일 NHK와 지지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8만8630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740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245명)보다 359명 늘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천 명대 지속, 중국 본토 포함 54명

▲ 일본 도쿄 시부야역 인근에 개설된 '예약 불필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8월28일 오전 사람들이 추첨권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540명, 도쿄도 531명, 효고현 273명, 아이치현 359명, 사이타마현 239명, 가나가와현 259명, 오키나와현 141명, 지바현 166명, 후쿠오카현 123명, 교토부 109명, 훗카이도 76명 등이다.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4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는 30명으로 헤이룽장·푸젠성에서 각각 15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4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윈난성 13명, 상하이 9명, 푸젠성·광둥성 각각 1명이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4일 누적 확진자는 9만5948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