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미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 ‘IDEA디자인 어워드’에서 T팩토리 브랜드 로고(BI)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디자인이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와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디자인으로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 상을 받았다. < SK텔레콤 >
IDEA 디자인어워드는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이다. ‘iF디자인상’, ‘레드닷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T팩토리 브랜드 로고는 문이 열리는 모양을 형상화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미래 기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적 공간으로 브랜드 가치를 포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공간의 물성을 반영한 콘크리트 텍스처 등 다양한 그래픽 조합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희강 SK텔레콤 크레에이티브Comm그룹장은 “SK텔레콤은 IDEA, 레드닷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잇따라 받으면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SK텔레콤만의 철학이 담긴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교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