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2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22일 오후 6시 기준 1321명, 최종 2천 명 육박 예상

▲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귀경객을 비롯한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보다 228명 많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30명, 경기 360명, 인천 100명 등 수도권에서 990명(74.8%)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331명(25.2%)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50명, 대구 50명, 강원 29명, 대전 26명, 충북 25명, 광주 26명, 경남 26명, 부산 25명, 전북 23명, 울산 21명, 경북 13명, 제주 9명, 전남 8명 등이다.

세종에선 아직 추가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0시 기준 국내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20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