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국내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8일부터 10일까지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운임을 적용해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국내선 항공권 8~10일 특가 판매, 최저가 1만4900원부터 

▲ 에어부산은 8일부터 10일까지 국내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적 모임이 최소화되는 등 추석 연휴에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하는 게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여유롭게 방문일정을 짤 수 있도록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가판매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9월8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에어부산은 △김해~김포 노선 △김해~제주 노선 △김포~제주 노선 △김포~울산 노선 △울산~제주 노선 등의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등 포함)을 기준으로 1만49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모바일웹,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추석 연휴에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편도기준으로 부산~김포 노선을 32회, 울산~김포 노선을 6회 각각 증편해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향이나 친지를 방문하려는 이용객들은 이번 특가 항공권과 항공편을 활용해 여유롭고 유연하게 이동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