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일 연속 1천 명대를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통계를 종합하면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49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3일 오후 6시 기준 1494명, 최종 1800명 안팎 될 듯

▲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같은 시간보다 56명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064명(71.2%), 비수도권에서 430명(28.8%)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512명, 서울 461명, 인천 91명, 충남 86명, 부산 49명, 경남 46명, 경북 40명, 대구 34명, 강원 33명, 대전 27명, 충북 27명, 울산 24명, 전남 22명, 광주 20명, 전북 16명, 제주 6명, 세종 0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18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3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09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