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일 전날보다 2.86%(5500원) 낮아진 18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혼조, 현대글로비스 내리고 현대비앤지스틸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기아 주가는 2.33%(2천 원) 하락한 8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1.63%)와 현대위아(-1.42%) 주가는 1% 이상 내렸다.

이노션(-0.85%)과 현대모비스(-0.72%) 주가도 떨어지면서 2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6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건설, 현대차증권 주가는 각각 전날과 동일한 11만9500원과 5만4천 원, 1만275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로템, 현대제철 등 3곳의 주가는 올랐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3.39%(650원) 상승한 1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로템과 현대제철 주가는 각각 1.34%(350원)와 0.60%(300원) 오른 2만6500원과 5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