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 실적을 이어오고 있는 데다 하반기 업황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조영환 키움증권 연구원은 30일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7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7일 5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에 주택 수주실적에서 연간 예상치를 초과달성했다”며 “정비사업에서도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에 별도기준으로 8조1천억 원의 주택 수주실적을 거둬 다른 건설사 보다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조 연구원은 “상반기 주택 수주실적에 따라 하반기에 분양실적도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며 “연내에 현대건설의 자체 예상치인 연결기준 5만2천, 별도기준 3만2천 세대 분양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비사업에서도 3년 연속 1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별도기준으로 4조7천억 원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는데 올해도 브랜드 가치를 보이며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규수주 1조 원을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며 “최근 서울시가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는 등 서울에서 재개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6746억 원, 영업이익 750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36.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올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 실적을 이어오고 있는 데다 하반기 업황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조영환 키움증권 연구원은 30일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7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7일 5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에 주택 수주실적에서 연간 예상치를 초과달성했다”며 “정비사업에서도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에 별도기준으로 8조1천억 원의 주택 수주실적을 거둬 다른 건설사 보다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조 연구원은 “상반기 주택 수주실적에 따라 하반기에 분양실적도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며 “연내에 현대건설의 자체 예상치인 연결기준 5만2천, 별도기준 3만2천 세대 분양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비사업에서도 3년 연속 1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별도기준으로 4조7천억 원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는데 올해도 브랜드 가치를 보이며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규수주 1조 원을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며 “최근 서울시가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는 등 서울에서 재개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6746억 원, 영업이익 750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36.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