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서울지역 전통시장과 손잡고 전용관 만들어 시장별 명물 판매

▲ 위메프는 광장시장과 인헌시장, 용문시장, 신중부시장, 방산시장, 마천중앙시장의 명물을 소개하는 '서울시 전통시장 전용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위메프>

위메프가 서울지역 전통시장과 손잡고 시장을 대표하는 명물상품을 판매한다.

위메프는 상생마켓 코너에 '서울 전통시장 전용관'을 열고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 6곳의 유명 먹거리와 특화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장시장에서는 명물로 인기가 많은 '순희네 빈대떡'을 28일 하루동안 판매한다.

인헌시장에서는 장호덕의 손만두세트를, 용문시장에서는 요리반상회의 용문해장국과 농우축산의 국내산 생오겹살을, 신중부시장에서는 기원물산의 구운 곱창김과 부산상회의 진부령 자연건조 황태채 등을 내놨다.

방산시장 대표상품으로는 정희산업의 에코백과 디엔제이의 라벨 택과 실걸이 핀, G2의 부직포 가방을 선보인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근 전통시장 방문 손님이 급감하면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온라인 전통시장 상점으로 상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는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