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낮춘다.

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9월 중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의 100%로 축소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카카오뱅크도 신용대출 9월 중 축소, KB국민은행도 줄일 듯

▲ 5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축소한다.


다만 구체적 적용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시중은행들에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 수준으로 줄일 것을 요청했다.

이에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신용대출 한도제한 방침을 밝혔으며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9월 중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도 27일 안으로 금융감독원에 신용대출 관리대책을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