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27일 전날보다 1.50%(4천 원) 오른 27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소폭 엇갈려, 현대모비스 1%대 상승 현대오토에버 하락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차증권과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각각 0.80%(100원)과 0.55%(100원) 상승한 1만2650원과 1만8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로템(0.39%)과 이노션(0.34%) 주가도 1% 미만의 상승폭을 보였다.

기아(0.12%)와 현대제철(0.10%) 주가도 소폭 오르면서 27일 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건설, 현대차 등 5개 계열사 주가가 내렸지만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0.86%(1천 원) 내린 11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차 주가는 각각 0.77%(400원)와 0.71%(1500원) 하락한 5만1800원과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위아(-0.57%)와 현대글로비스(-0.26%) 주가도 1% 미만의 하락폭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